시프트업 3Q 영업이익 356억원 기록…전년比 120.4%↑·전분기比 21%↓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후원하고 국가미래연구원이 주최하는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정책의 방향 세미나’가 15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건설·플랜트산업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한 수주 선진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GS건설, 롯데건설 등 해외건설·플랜트 기업과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역량 강화 방안과 수출금융 관련 정책금융 중장기 지원전략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선 ‘한국건설의 글로벌 챔피언 산업화 전략 구상’이란 주제로 이복남 서울대 교수가 발표했다. 글로벌 인재 부족이 해외시장 확대에 가장 큰 장애이며, 정부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재정 투자를, 기업은 인력 및 조직 구조 혁신을 할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남주하 서강대 교수가 발제에 나섰다. 이어 박일동 수은 부행장, 유형철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과장, 최종일 대우건설 상무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한편,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는 지난 1월 출범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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