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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절화수국' 5년째 수출 효자노릇 톡톡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25 12:15 KRD7
#강진군 #절화수국

10가지 넘는 다양한 색상 및 신선도로 국내외에서 호평

NSP통신- (강진군)
(강진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강진산 수국이 올해도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지난 24일 강진군은 관내 수국 재배농가들의 올해 첫 수출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수국은 약 1800본 가량으로 일본 화훼공판장으로 출하되며 농가수취 금액은 540만 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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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출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매주 2~3회 수출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10만본, 3억여 원의 순소득 발생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강진군의 절화수국은 지난 2010년부터 재배를 시작해 올해로 5년차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2년 대동농협, 노다 인터네셔널과의 수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는 강진산 수국이 보라색, 흰색, 연분홍색 등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색상에 신선도가 높아 중국이나 네덜란드산에 비해 경쟁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지난 2013년 일본 절화수국 수출물량 중 88%가 강진산 수국이었다.

안준섭 연구사는 “선별의 균일화, 병해충 방제, 내수시장 흐름 등 수출 난제가 있지만 매년 조금씩 개선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수확 후 유통관리 체계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 지원을 통해 10만본 수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현재 14농가가 약 5만4000여㎡에서 수국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과 2009년 도쿄 화훼 박람회에서 그 품질을 인정 받은 후 2010년부터 일본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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