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2일 ‘아름다운가게’와 공동 설립한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특별 바자회를 진행했다.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에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 대웅제약 전혜숙 전무를 비롯한 대웅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년간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자로서 꾸준히 활동해 온 지역주민 봉사자 5명에게 자사의 제품을 선물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를 맞이해 지난 2주간 본사를 비롯한 공장과 연구소의 전직원을 대상으로 ‘1인 1점 기증하기’ 캠페인을 진행, 의류, 잡화, 도서 등 총 700점에 이르는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으며 자사 신제품 이지덤 밴드와 엠디웰 닥터슬림S, DNC화장품키트 총 500여점을 기증했다.
또한 화장품 전문업체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도 고급 화장품 세트 등을 기증하며 바자회를 더욱 풍성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 베어엔젤 봉사단은 솜사탕과 풍선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준비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 날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의 매출은 평소보다 7배 이상에 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은 전국 120여 개 매장 중 15번째로 우리 사회에 나눔의 씨앗을 뿌린 초기 매장 중 하나이다.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사랑을 주신 지역주민과 대웅제약 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혜숙 전무는 “10년 전 임직원 모두 한 마음으로 시작해 공동설립한 아름다운가게가 번창하여 어느새 10번째 생일을 맞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이 함께 성장하면서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논현점은 2004년 대웅제약이 제약업계 최초로 기증한 지점으로 올해로10년 째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마다 대웅제약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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