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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종근당(대표 김정우) 공채 신입사원들이 첫 사회생활을 일손 돕기 봉사활동으로 뜻깊게 시작했다.
종근당 신입사원 70여명은 5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교남어유지동산을 찾아 비닐하우스 내 오이와 토마토 지지대 설치, 밭고랑 비닐정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근당은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봉사활동 시간을 마련해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로 하여금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기업의 나눔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 문현진씨는 “장애를 뛰어넘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자신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는 구성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근당은 매월 임직원들이 업무시간을 할애해 본사와 연구소, 공장 인근지역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4월에는 종근당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난지수변생태습지공원 새 집 만들기’, ‘독거노인 이미용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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