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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이 경영진을 비롯한 오피니언 그룹 리더들과 함께 창조와 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2014 창조와 혁신 컨퍼런스’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서진원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오피니언 그룹 리더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적인 조직에서 변화와 혁신은 위에서 아래로 또는 아래에서 위로 변화하는 방식이었으나 최근 중간 계층에서 변화를 시작해서 위아래로 퍼져나가게 하는 ‘미들 아웃’ 방식의 혁신 모델이 주목 받고 있다”며 “허리에 해당하는 오피니언 그룹이 변화를 적극 추진해야만 혁신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은행장은 “2014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한이 더 높이 도약해야 하는 본격적 출발점”이라며 “DREAM 경영의 원년을 맞아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새로운 역할을 찾는 도전 활동을 주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은 지난 4월 1일 창립기념식에서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과 은행의 비전인 ‘사랑받는 1등 은행’을 구현하기 위해 고객과 사회, 조직과 직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드림(DREAM) 경영’을 제시한 바 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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