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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생명존중교육 ‘자살예방’ 특별대책 수립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04 11:11 KRD7
#광주시교유청

3단계 정책 추진으로 '행복한 학교' 구현에 총력

NSP통신-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최근 관내 학생들의 잇단 자살 사건을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생명존중교육 ‘자살예방’을 위한 3단계 특별대책을 수립해 '행복한 학교 신나는 교실'을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자살예방 학교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오는 7일 광주시교육연수원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학생부장, 상담교사, 상담사 등 450명를 대상으로 향후 생명존중교육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또 연수 내용의 핵심은 오는 15일까지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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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대책은 주요 내용은 1단계로 4월 중순까지 시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생명존중교육컨텐츠인 ‘이외수의 감성교실’을 전 학급에서 감상·토론을 한다.

2단계로 광주 중·고등학교 전체 학급에서 생명존중 수업을 실시 한다. 담당·교과교사, 상담(교)사, 지역유관단체 및 전문기관의 인력을 활용해 자살예방교육을 전 학급을 대상을 하며 교육자료는 자체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3단계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이다. 학교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신청하면 즉시 전문강사를 파견해 자살예방교육을 하고 교육받은 교사는 학급에서 학생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이를 위해 ‘생명존중전문강사인력풀’을 100여명 선발해 특별 교육을 실시한 후 초·중·고등학교 전체 학생,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조사해 파악하고 있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학생들에게 자살예방센터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해 1:1 심층 상담 및 치료 지원을 하는 ‘고위험군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주영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광주시교육청의 역점시책인 인생의 멘토 ‘광주희망교실’ 4000개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임교사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학생들에 대해서 상담 및 특별관리로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꿔 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존중 ‘자살예방’ 문제는 학부모를 포함한 범 시민적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은 대민홍보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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