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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의 응답하라 세상만사 “이승우 기장군 군의원 예비후보”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4-01 18:54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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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 강민의 응답하라 세상만사 “이승우 기장군 군의원 예비후보”
NSP통신-이승우 기장군 군의원 예비후보.
이승우 기장군 군의원 예비후보.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강민]
NSP통신 강민의 시사토크 응답하라 세상만사, 오늘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 신도시에 새누리당 예비 군후보로 출마하신 이성우 후보자와 자리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뵙죠?

며칠 전부터 완연한 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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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가 봄 축제처럼 잘 됐으면 하는 그런 기분으로 오늘의 인터뷰 즐겁게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력이나 프로필을 볼 때 기장의 사나이예요. 월평초등학교 나오셨죠?

[이승우]
네. 그렇습니다.

[강민]
내 고장을 사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름대로 출사표를 던지셨을 텐데 시원하게 출마의 변을 듣고 싶습니다.

[이승우]
성공한 CEO로서 고향을 위해 정관 신도시가 명품 신도시가 되도록 제가 힘과 정성을 다 해서 지역을 위해 일을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정관 신도시가 형성된 지 5년이 돼 가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고 현재 5만 6000명이 넘었고 4년 후에는 10만 명이 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급속도로 유입이 되니 교통 교육 등 여러 가지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 이성우가 정관 신도시를 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심부름꾼이 되고자 이번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강민]
앞으로 정관 신도시의 후보자로서 교육문제에서 갖고 있는 신도시 명품도시의 문제점이 있다면 뭐가 있습니까?

[이승우]
교육이 살아야 신도시가 되는데 큰 기초가 될 것 같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도 한 반에 초등학생 수가 45명이 넘었습니다. 올해도 30명이 넘는 걸로 압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아직 부족합니다. 조기에 완공해서 입주민들, 우리 정관 신도시민들에게 혜택이 많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강민]
갑자기 명품도시가 됐잖아요? 교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정관이 일종의 고립된 유배지 같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인구가 유입됐는데 그에 맞는 대중교통시설이 못 따라오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끝에서 노포동까지 오는 버스는 있지만 노포동에서 정관까지 오는 시내버스는 없습니다.

[강민]
노포동에서 정관까지 오는 버스는 지금 없나요?

[이승우]
한 노선은 있는데 그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노포동 종점을 정관 종점으로. 그리고 또 하나, 울산에도 우리 정관 신도시민들이 많이 출퇴근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거기는 덕계까지가 종점인데 그 덕계점을 정관까지 끌어들여와 울산-정관 부산-정관을 해서 원활한 교통체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역구민이나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제일 중요한 게 교육이나 교통체계인 것 같아요. 후보자께서 말씀하신대로 빨리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강민]
축제가 부산시에서 제일 많은 곳이 기장군입니다. 축제의 질을 양보다 질로 바꾸겠다.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꿈을 갖고 있다고 했는데 이 문화야말로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사업이거든요. 우리가 흔히 시티사업이라고 하는데 수많은 사업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정관 신도시 시티사업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이승우]
정관 신도시가 어느 도시 못지않게 젊은 사람들이 많은 지역인데 어린이나 젊은 사람들을 상대로 제대로 된 축제 하나를 만들고, 그리고 우리 기장군에는 크고 작은 축제가 60여 개나 되고 축제 예산이 한 해 예산의 약 3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필요불가결한 축제는 정리를 해 대표축제 몇 개만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민]
기장하면 축제거든요? 하지만 사실 아직 내놓을 만한 상품은 없다.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정관이 아무래도 신도시이기 때문에 신도시와 함께 연계되는 게 노인 분들의 복지문제입니다. 거기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나요?

[이승우]
네. 앞으로 노인 복지는 더욱 더 확충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관신도시에도 문화복지회관, 지금 정관에 2만 2000평의 부지를 확보해 놨습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기장군에서 생각하는 군민의 꿈의 행복타운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 안에 각종 시설이 많이 들어설 건데 거기에 우리 기장 신도시민 기장군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가는 멋진 문화콘텐츠가 포함된 시설이 들어섰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민]
끝으로 유권자에게 미처 못한 말이나 강력하게 재주창하고 싶다거나 본인의 정책 슬로건을 총정리해서 시원하게 응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승우]
자수성가한 CEO로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에 맞게 정직하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촬영]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강민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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