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순천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조충훈 순천시장, ‘친환경된장마을’ 방문 격려

조충훈 시장이 지난 25일 송광면 소재 마을기업인 친환경된장마을을 방문해 주렁주렁 매달린 메주의 발표상태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 시장은 “친환경 농업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가공‧판매해 소득을 창출하면 마을 수입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는 대한민국 된장이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친환경된장마을’은 지역민이 생산하는 콩으로 만든 전통 메주와 된장, 친환경 고사리, 토란대, 취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함께 대도시 마트에 판매하고 있는 지역 대표 마을기업이다.

지난 2012년 10월 109명의 주민이 주주로 참여하는 농업법인 ‘순천송광주식회사’ 탄생과 함께 만들어진 ‘된장마을’은 주암댐을 막으면서 국토해양부로부터 나온 보상비로 3억 원으로 만들어졌다.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1차 정기총회 개최

순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는 강성득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이사를 비롯한 감사, 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제1차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회계결산검사 보고를 비롯해 2014년 예산편성(안)과 사업운영계획(안), 센터 운영규정제정(안)을 상정 승인받았다.

강성득 이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 푸드와 연계한 친환경 식생활의 실천으로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숲 가꾸기 사업 본격 착수

순천시는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인 순천만 정원의 개장을 앞두고 산림을 건강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숲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숲 가꾸기 사업이 100% 보조로 시행됨에 따라 산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산림경영의 의욕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는 2014년 숲 가꾸기 사업에 소나무 집단 생육지 및 조림지를 통한 경제림 육성은 물론 상사호 주변 산림의 공익림 육성 등 1500헥타의 산림에 40억 원 의 사업비를 투입 숲다운 숲 가꾸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교육 실시

순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학부모간담회 및 ‘부모의 웃음은 자녀의 행복이란’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교육에 앞서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분기 추진현황, 2분기 추진계획, 1분기 만족도 조사 결과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내용은 학부모님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긴장감을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수업내용을 구성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성료

‘농업인재양성의 요람’ 순천시친환경농업대학 2014년도 입학식이 27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입학식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생 및 농업인, 귀농희망장 등 150여 명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입학식은 2014년도 학사운영일정 안내와 오리엔테이션, 순천여성통기타동호회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김동신 한국농수산대학 교수의 ‘꿈 그리고 열정! 농업4.0시대의 생존전략’이란 주제 특강이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립예술단, 창작 뮤지컬 ‘태백산맥’ 광양 초청 공연

시대의 거장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을 순천시립예술단(시장 조충훈)에 의해 재탄생된 ‘뮤지컬 태백산맥’이 오는 30일 광양 백운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태백산맥’은 지난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념작품으로 제작돼 5회 연속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3월초에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적극 지원해 주신 서울 등 수도권 시민들과 향우들에게 보답차원에서 국립극장 무대에 올려 3회 전석매진이라는 대 기록을 세운바 있다.

◆순천시, ‘순천만 남도음식 페스티벌’ 개최

순천시는 순천만 개장에 따라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순천만 갈대축제행사 기간 동안 ‘가칭’ 순천만 남도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가칭’ 순천만 남도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배경은 지난 20년 동안 낙안읍성에서 개최해 왔던 ‘남도음식 문화큰잔치’가 올해부터는 전남도에서 시군공모를 거쳐 담양군에서 개최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남도음식 큰잔치’가 낙안읍성에서 개최돼 읍성 내 문화재 훼손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가칭’ 순천만 남도음식 페스티벌은 순천만정원을 주행사장으로 할 계획이다.

◆순천기적의도서관, 지역아동센터연계 책읽기 진행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순천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연계 상반기 책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2월 말까지 총 4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실 실시 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신청했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8월 말까지며 매주 2회 지역아동센터로 강사선생님을 파견해 책을 읽어주고 부담 없는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여보! 아이들 데리고 월동 향매실 놀러갑시다""자기야! 향매실 매화 구경가자, 응"(순천시)

◆제8회 월등 향매실 동네방네 매화잔치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녹색농촌체험마을을 대효하는 순천향매실마을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월동 향매실 동네방네 매화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등면 계월리 일원 25만평의 매실 밭에 펼쳐 진 매화 꽃 속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29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판소리(국악) 및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섹소폰 연주, 매화차시음회, 명함행운권추첨, 매화퀴즈대회, 어린이 매화꽃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향매실 매화잔치는 순천향매실마을의 주요 농산물인 매실을 홍보하고 도시민들과 농촌사람이 한데 어우러진 도농상생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순천시가 지원하는 농촌관광 마을단위 소규모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