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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후보 가상대결 여론조사서 ‘압승’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3-24 13:00 KRD2
#원희룡 #제주지사 #김우남 #새정치민주연합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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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차기 제주지사 후보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원희룡 전 의원이 상당한 격차로 경쟁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우남 의원의 양자대결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7%가 원희룡 전 의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김우남 의원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26.6%에 그쳐, 두 후보 간 격차는 31.1%p로 원 전 의원이 독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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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 무소속 우근민 지사 3자대결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경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7%가 원희룡 전 의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다음으로 김우남 의원이 21.7%, 우근민 지사가 10.8%에 그쳐, 3자 구도에서 역시 원 전 의원이 초반 기세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새누리당 후보 중 김경택 전 제주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양원찬 제주도민회장, 원희룡 전 의원이 다자대결을 펼칠 경우에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4%가 원희룡 전 의원을 지지한다고 응답해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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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김방훈 전 제주부지사10.5%, 김경택 전 제주시장 5.9%, 양원찬 제주도민회장 2.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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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후보 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50.3%)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새정치민주연합 25.8%, 무소속 3.1%, 통합진보당 2.5%, 정의당 0.4%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층은 17.7%였다.

이번 조사는 19일 제주도민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0.6%였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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