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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 광역시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148건의 현장상담으로 2억8177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1건 732만 달러의 수출MOU를 체결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는 등 지역상품의 수출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광주지역의 주력상품인 기계 금형, 광 LED, 의료기기업체로 구성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이집트 등 3개국에서 수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는 해외바이어와 개별 또는 단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계약을 이끌어내는데 주력하고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샘플 판매 및 추가 주문을 확보했다.

성과는 유럽과 중국이 주 수입국인 아프리카 신흥시장을 개척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광주시는 아프리카시장 개척활동에 이어 올해 유럽(5월), 아시아(6월), CIS(9월), 중남미(11월)지역 등 총 5회 무역사절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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