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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성찰적 진보·합리적 보수 위해 창당”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3-16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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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새정치비전위원회에서 하는 발언을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경청하고 있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새정치비전위원회에서 하는 발언을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경청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추진하는 통합신당의 정식 당명이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으로 결정됐다.

새정치연합은 16일 창당 발기문을 통해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위해 창당했다고 밝혔다.

새정치 연합은 1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관에서 개최하는 창당 발기인 대회에 앞선 창당 발기취지문 발표에서 “우리는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소득과 이념을 비롯한 사회전반에 만연된 격차의 악순환을 해소하고, 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고 모든 국민을 통합해서 강하고 매력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새정치 민주연합을 창당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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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정치연합은 “반독재 투쟁으로 획득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간 존엄의 기본권을 존중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초석을 깔고 삶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 앞에 엄중히 약속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주적 시장경제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 연합은 “우리는 시장 만능주의의 예견된 실패를 확인했다”며 “우리는 성장과 고용이 함께 지속할 수 있도록 국가의 민주적 규제와 조정을 통해 시장 생태계를 최대한 공정하게 만듦으로서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새정치연합은 ▲역동적인 경제 체제를 확립 ▲정의로운 복지국가 추구 ▲평화통일 ▲과학기술의 발전과 전통의 재창조를 통한 문화국가 ▲관용과 융합의 민주주의 국가 등을 창당 이념으로 소개하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 동행하고 개혁과 성찰을 통해 새정치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16일 오후 서울 세종문회회관 창당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18일 경기도당, 20일 대전시당과 광주 시당, 21일 인천 시당, 22일 부산 시당, 23일 서울 시당, 2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창당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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