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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뉴욕 맨하탄 빌딩 2채 폭발·붕괴...3명 사망 9명 실종”(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통신 권경근 인턴기자) 주요뉴습니다.
뉴욕 맨하탄에서 빌딩 2채가 폭발로 붕괴되면서 3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의 역사인식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 이용중 불만 1위는 금리 비교의 어려움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동포에 비자발급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내일 오후 2시 전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됩니다.
[뉴스1] 세계 “뉴욕 맨하탄 빌딩 2채 폭발·붕괴...3명 사망 9명 실종”
현지시간으로 12일 뉴욕 맨하탄의 이스트할렘에서 주거용 빌딩 2채가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로 붕괴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가 공식 확인된 가운데 CNN방송과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들은 사망자가 최소 3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6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9명이 실종돼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테러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뉴스2] 정치 “박근혜 대통령, ‘일본 역사인식, 공동 번영·이익에 큰 장애’”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미국 CNN의 리딩 위민 이라는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최근 냉각된 한일관계와 관련해, 일본의 역사인식이 신뢰관계를 해치기 때문에 공동의 번영과 이익을 위해서 나가는데 큰 장애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자라나는 세대에게 우호적으로 같이 힘을 합해 나갈 수 있는 미래를 남겨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의 정치 인생을 소개하면서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정치분야는 더 신뢰를 소중히 생각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뉴스3] 경제 “마이너스통장 대출 불만 1위 ‘금리 비교 어려움’”
소비자원이 마이너스대출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은행 간의 금리를 비교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31%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은행에서 우대금리 적용을 이유로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하라는 요구를 했다는 불만이 23%였고 이자와 만기연장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불만이 22%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승진을 했거나 재산이 늘어나는 등의 경우에는 은행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지만, 대상자 710명 중 61.5%는 금리 인하 요구권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4] 정치 “중국동포에 비자발급 사기 일당 검거”
서울 성북경찰서는 중국동포들에게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비자발급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28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2년 2월부터 1년 반 동안, 경기도 수원의 컴퓨터 학원에서 고객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3만 건을 동의 없이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피해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학원 수업만 들으면 비자를 발급해준다며 22명에게 13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뉴스5] 전국 “내일 오후 2시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
내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주민이동과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고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며, 이후 5분간 추가로 경계경보 상황을 유지하다가 20분에 모든 훈련이 끝납니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이동 중인 사람은 민방위 대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뒤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면 됩니다.
고속도로나 KTX, 철도, 지하철은 정상 운행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합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권경근 인턴기자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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