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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지역의 유일한 4년제 대학인 한려대학교가 3월 신학기를 맞아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7일 한려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에서 10위권 이내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간호학과는 지난 2012년과 2014년 국가고시에서 100%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영규 홍보처장은 “올해는 저희 대학이 개교 2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20살 청년답게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회계와 학교운영의 투명성을 유지해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려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는 지난해 경찰공무원 특채시험에서 5명이 합격하는 등 더 큰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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