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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멘스PLM소프트웨어는 임베디드 시스템업체인 일본 인터디자인 테크놀러지의 브이멕 메커트로닉스 시뮬레이터에 자사 솔루션인 D큐브 3D DCM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디자인은 브이멕 메커트로닉스 시뮬레이션 시스템 상에서 애플리케이션 간의 손쉽고 정확한 통합을 3D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메커트로닉스 시뮬레이션은 산업 로봇, DVD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와 같이 제어 소프트웨어에 의해 구동되는 전기 전자 장치 시스템이다.

쇼이치 모토하시 인터디자인 테크놀로지 가상 메커트로닉스 부문 이사는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3D DCM은 인터디자인의 메커트로닉스 시뮬레이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다”며 “이제 브이멕은 다양한 제어 소프트웨어 시나리오 속에서 정확하고도 신뢰성 있는 메커니즘의 동작을 모델링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브루스 펠드 지멘스PLM소프트웨어 공개 툴 부서 부사장은 “브이멕 메커트로닉 시뮬레이션은 가상 프로토 타입 기술 중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 기계·전자적 제어 절차를 통합시켜 준다”며 “세계적인 디자인 솔루션 공급 업체인 인터디자인 테크놀로지가 3D DCM을 선택한 것은 지멘스PLM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지멘스PLM의 3D DCM은 3D 모델에 있어서 지오메트리 구속 조건을 해석하는 데 있어 업계 최고의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3D 기계 공학적 CAD 시스템에서 어셈블리 관계를 정의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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