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77%↑…6분기 연속 흑자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시간당 최고 10만2000점까지 부품을 장착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 최고속 표면실장기가 국내에 첫 소개된다.
지멘스코리아(지사장 조셉 마일링거)는 19일 이같은 특징으로 전기·전자 제품 등을 조립할 때 기판에 분당 약 1700여 개, 초당 28개 이상의 매우 빠른 속도로 부품을 붙여주는 표면실장기인 ‘씨플레이스 X4i’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SMT/PCB) 넵콘코리아 2008’ 전시회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까지 출시된 세계 표면실장기 제품들 중 가장 속도가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은 이 제품의 실장 속도가 이처럼 빠른 것은 2장의 기판을 동시에 작업하는 ‘조합 기능’과 2개의 컨베이어 사이에 별도의 중앙 컨베이어를 하나 더 설치한 ‘생산성 향상 컨베이어’ 옵션을 채택해 작업 순서간 발생하는 시간 손실을 최대한 줄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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