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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SK그룹이 개발중인 수면장애 치료신약에 대해 미국의 바이오회사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가 미국의 한 바이오회사와 라이센싱계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지만, 이 회사가 다른 큰 바이오회사와 라이센싱 계약을 다시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SK측에 따르면, SK바이오파마는 개발중인 수면장애치료신약인 ‘ADX-N05’에 대해 지난 2011년 에어리얼사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번에 에어리얼사가 미국의 유력 바이회사인 재즈파마에 라이센싱계약을 다시하면서 미국내 판권은 재즈파마로 넘어가게 됐다.
에어리얼보다 규모가 큰 재즈파마는 신겨안정, 우울중, 통증치료 분야의 신약 개발 마케팅 전문회사로 미국과 유럽등지에서 개발과 마케팅을 주력하고 하고 있다.
이로서 SK는 재즈파마로부터 라이센싱 금액과 판매에 따른 로얄티를 받게 된다.
SK가 원천기술을 보유한 ‘ADX-N05’는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완료한 상태다.
SK측은 이 신약에 대해 미국과 일본시장을 겨냥한 것이어서 국내에선 임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은 바이오사업을 상장사인 SK케미칼과 비 상장사인 SK바이오파마르 통해 진행하고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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