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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향

말레이시아 세계이슬람금융자산, 1조2700억 링깃 이상 성장 예상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1-09 10:2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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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언스트앤영의 2013-14 세계 이슬람 경쟁력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세계 이슬람 금융 자산은 2012년의 1250억 US달러(4100억 링깃)에서 2018년까지 3900억 US달러(1조2700억 링깃)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속되는 금융부문의 자유화는 말레이시아와 특히 중동에 위치한 세계적인 은행들간의 협력관계 체결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에서, 말레이시아인의 91%는 2개 이상의 은행을 이용하는 ‘멀티뱅킹’ 경향이 있어, 은행들은 더 고객층을 세분화하며 고객충성제도에의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레이트연합 터키 등 6개의 고도성장시장(QUISMUT)은 향후 이슬람 금융업의 자유화에 중요하며, 이들 6개 국가의 전체 이슬람 종합 금융 자산은 2018년 US 1조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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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경제성장이 지속되며 금융서비스 고객층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QUISMUT은 2012년에 세계 이슬람 금융 자산의 78%를 차지했으며, 5년동안 연평균 16.4%의 성장률로 성장하며 수익을 늘리고 싶어하는 모든 은행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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