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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新비전․Ci 선포 및 경영혁신 노사 공동선언식'에서 2014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2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과 ‘新비전·CI 선포 및 경영혁신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단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 선진화’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목표를 설정했음을 선포하고, 강도 높은 경영혁신 추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의 각오를 다진 자리였다.

[사진설명]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新비전․Ci 선포 및 경영혁신 노사 공동선언식'에서 새로운 경영목표를 선포하고 있다.

먼저 공단은 현재 OECD 하위권 수준인 우리나라 교통안전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202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50% 감축한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 ‘교통안전 선진화’ 국정과제 실현에 총력을 경주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5천만 국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오천만 안심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철도, 항공 등 교통안전 전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교통안전전문기관 도약을 위해 철도항공안전 글로벌 탑(Global Top)과 국민평가 최고등급 달성,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매출액 3000억원 달성 및 지속성장 실현을 위한 KoBEX AAA 달성을 2020 목표로 설정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설명]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이 '新비전․Ci 선포 및 경영혁신 노사 공동선언식'에서 조원해 노조위원장과 선언식을 갖고 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경영혁신추진단 TF'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하는 '경영혁신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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