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일동제약(000230)의 4분기 매출액은 ‘카네스텐’, ‘사리돈’ 등 신규 도입 품목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009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한 71억원으로 전망된다. 약가 인하와 상품 매출 증가로 원가율(12년 4분기 45.9% → 13년 4분기 49.6%)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내수 시장 회복과 도입 품목 효과로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4056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4.2% 성장한 2501억원, 일반의약품 부문은 19.3% 증가한 1069억원으로 전망된다.
외형 증대와 비용 통제로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3% 증가한 286억원으로 예상된다. 2014년 영업이익률은 7.0%로 전년 대비 0.7%포인트가 개선될 전망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일동제약은 내년 지주회사 전환으로 최대주주의 경영권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주회사인 존속 회사와 기존 사업을 영위하는 신설 예정법인의 분할 비율은 0.25 대 0.75이다”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신설 예정법인이 기존 사업을 그대로 영위하기에 분할에 따른 특별한 이슈는 없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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