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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

11월 원외처방조제액↓…향후 성장성 이슈 한미약품·녹십자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3-12-17 08: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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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11월 원외처방조제액은 7405억원(-3.4%YoY, -3.4%MoM), 원외처방건수는 37억3000만건(-2.0%YoY, -0.2%MoM)을 기록했다.

일별 조제액은 전년대비 1.2%, 조제건수는 전년대비 2.7%를 기록해 소폭 반등했다.

하지만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별 데이터의 반등은 최근 독감 등 유행에 따른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전체 업황 개선의 시그널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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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제약사의 경우 동아에스티 영업악화 및 대웅제약 올메텍 특허만료 영향으로 원외처방조제액이 전년대비 -7.4%를 기록했다. 전체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대비 1.4%포인트 하락한 32.2%를 기록했다.

국내 제약사 처방조제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70.9%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알음 애널리스트는 “2013년 6월 이후 지지부진하던 국내 제약사 시장점유율이 점차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체 개량신약 및 제네릭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주요 제약업체 4분기 실적은 업체별로 크게 차별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12월 한미약품 에소메졸의 미국 출시, 12월부터 1월 사이 녹십자의 IVIG 해외 임상3상 완료 등 향후 성장성에 차별적인 변수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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