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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세계적인 제약회사이자 한독약품과의 합작사를 설립한 테바제약의 부회장이 사임한다.
사장(CEO)사임에 이어 부회장까지 사임함으로써 최고경영진들의 잇따른 퇴진이 경영혼란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이스라엘에 본사가 있는 테바측은 모세 마니 부회장(vice chairman)이 내년 1월1일 사임한다고 밝혔다. 사임이유는 ‘개인적 사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회장 직은 이사회의 아미르 엘스타인이 승계할 것으로 전해졌다.
마니 부회장의 사임은 제레미 레빈 CEO가 사임한 이후 고위경영진으론 두 번째다.
CEO와 부회장의 연이은 사임으로 테바제약이 경영혼란을 맞이하진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업계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사는 테바의 재무구조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회사의 등급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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