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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는 16일 오후 3시에 11월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를 공시했다.
11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60%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잔액기준은 2.91%로 전월대비 0.03%포인트가 하락했다.
특히, 잔액기준 및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모두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이래 최저치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최근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 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편,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51%~2.54%로 나타났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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