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의 최대주주인 마힌드라& 마힌드라(이하 ‘마힌드라’)가 내년 1월 1일부터 인도내 자동차 판매 가격을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쌍용차는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마힌드라는 “비용증가와 원자재가격의 상승 때문에 내년 1월1일부터 인도 내 상용차와 승용차 등의 가격을 최대 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차의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마힌드라와는 자동차 제품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마힌드라의 인도내 자동차 판매 가격 인상과는 상관이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쌍용차는 현재 마힌드라에 CKD(Complete Knock Down, 자동차 부품 수출) 방식을 통해 SUV 차량인 렉스턴을 수출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