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수주는 현재 16조원(연간 목표 22조2000억원)으로 달성률 72%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1조5000억원 규모의 베네수엘라 정유공장 수주를 포함해 2주만에 5조원의 추가 수주를 달성 중이다.
수주 근접으로 알려진 알제리 발전(12억~14억달러)외에 우즈벡 GTL(30억달러)도 연내 기대 프로젝트다. 사측은 연말까지 신한 추정치 18조원을 상회하는 20조원 수주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연간 목표 5조원을 초과하는 5조5000억원 수주 달성이 예상된다.
2013년은 연간으로 매출액 14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대 초반을 시현할 전망이다. 해외 2개 저가 현장 중 내년 1월에 완공 예정인 UAE 보르쥬 프로젝트의 비용 처리가 전망된다.
2014년은 외형과 이익 성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해가 예상된다. 상반기에 해외부문 비용 처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우려사항인 미착공 PF처리는 연간 영업이익률 6% 초반을 시현하는 선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2014년 상반기까지 긍정적인 수주 흐름이 예상된다. 2013년 해외수주 중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CIS 시장에서 50억달러 이상의 비료 및 LNG 프로젝트의 발주가 예상된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수의 계약으로 추진돼 가시성이 높은 베네수엘라 정유 메인패키지(30억달러)를 비롯해 쿠웨이트 CFP(10억달러 기대), 태국 물관리 사업(10억달러), UAE 미르파발전(9억달러), 이라크 정유공장(총20억달러~40억달러 규모) 등의 프로젝트가 상반기에 대거 예정돼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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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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