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케리스)과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는 지난 17일 대구동부경찰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리스와 대구동부경찰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초등학생의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실시 △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관련 상호 지원 체계 구축 △ 교통안전 교육 자료 및 홍보 콘텐츠 개발 및 배포 등이다.
케리스와 대구동부경찰서는 오는 22일 새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케리스는 창립 26주년을 맞아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를 전달하고 대구동부경찰서와 협력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리스는 디지털교육 전담기관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사이버폭력예방 종합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리스 정제영 원장은 “이전공공기관으로서 혁신도시 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보다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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