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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을이 여행이다’...체류형 관광 브랜드 육성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4-18 14: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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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마을스테이’ 브랜드화...2025년 로컬여행주간 운영 준비

NSP통신-순천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을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 (사진 = 순천시)
순천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을 체험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마을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브랜드 ‘순천마을스테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17일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의 첫발을 내디뎠다.‘순천마을스테이’는 마을 고유의 자원과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관광 콘텐츠로 발굴해 단순히 ‘머무는’ 여행을 넘어 ‘삶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마을여행’ 브랜드를 정착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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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추진 과제로는 ▲마을 여행자원 조사 ▲순천마을스테이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마을호스트(운영주체) 육성 ▲마을별 숙소·식당·체험 콘텐츠 연계 ▲‘2025 순천로컬여행주간’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특히 ‘2025 순천로컬여행주간’은 내년 8월부터 약 3개월간 운영되며 관광객들이 실제로 마을에서 자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순천 원도심과 순천만 치유관광 권역을 중심으로 자연, 문화, 음식, 힐링 자원을 연계한 ‘슬로우스테이’형 여행상품이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여행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 SNS 이벤트,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해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지역 숙소 예약 플랫폼과 연계해 실질적인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주체가 되는 상생 모델”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순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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