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승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는 17일 세계 4대 K-방산 강국을 만들고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대선 경선후보는 도시 지하의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외교 공백이 심각하다”며 경제 안보도 강조했다.
○…“대한민국을 글로벌 방위산업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는 SNS(페이스북)를 통해 강한 안보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K-방산은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 자동차 등과 더불어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라며 대한민국을 세계 4대 K-방산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
이재명 후보는 SNS를 통해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도시의 지하가 위험하다”
17일 김동연 후보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안산선 붕괴사고 희생자 조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도시의 난개발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지하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외교 역주행에 이은 외교 공백이 심각합니다. 코리아 패싱을 막아야 한다”
17일 김동연 후보는 SNS를 통해 국제 질서의 ‘뉴노멀’이 된 ‘경제안보’를 주축으로 새로운 외교의 틀과 철학을 세워야한다고 올렸다. 김 후보는 미국과는 상호이익을 공유하는 ‘이익공유 동맹’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다음 대통령은 취임 후 곧바로 외교부터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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