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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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4월 7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오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노인이며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또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해 접종할 계획이며 행정동별 순차적 분산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해 매주 월·화·수요일(오전 9:00~11:00, 오후 13:00~15:00) 오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병 가능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65세 이상에서는 젊은 연령층보다 발생률이 8~10배 높다. 또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급성기에는 뇌수막염, 척수염, 망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이 중요한 질환 중 하나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함으로써 대상포진 발병률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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