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095660)의 리자드 스무디(Lizard Smoothie)가 개발 중인 뉴 MOBA 로그라이크 액션 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즈(Shape of Dreams)가 데모 버전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의 프롤로그 버전을 즐긴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게임의 핵심 요소인 기억 및 정수 효과를 강화하고, 캐릭터가 언어 장벽을 허물고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감정표현 시스템과 캐릭터 꾸미기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와 함께 밸런스 개선 및 일부 버그 수정 등도 이뤄졌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경험해볼 수 있는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연내 출시를 앞둔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정식 출시까지 꾸준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롤로그 및 데모 버전의 세이브 데이터는 정식 버전에서 이어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데모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이 주관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와 만난다. 이를 기념한 퀘스트 미션 백일몽을 진행한다.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감정표현, 휘장 등 신규 아이템이 지급된다.
한편 네오위즈는 IP 프랜차이즈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월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와 ‘쉐이프 오브 드림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꿈과 현실의 중간 세계인 여울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영웅들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탄탄한 내러티브 등에서 흥행 IP의 면모를 엿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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