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월 1일 개화산 정상에서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을사년 새해, 개화산의 빛나는 일출과 함께 구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구민 여러분의 조언과 바람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일 오전 6시 40분, 아름다운 시 낭송과 신명 나는 길놀이, 퓨전국악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또 본행사에 이어 을사년 새해 첫 해오름을 맞기 위한 ‘해돋이 카운트다운행사’를 기다리고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 47분, 참여자들은 카운트 다운을 세며 해오름을 감상한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 간에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도 마련 된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에 약 5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며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행사 하루 전 해맞이 행사장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행사 당일 개화산을 올라가는 주요 코스에는 안전시설이 설치되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 84명이 배치돼 질서를 유지하며 보건소 구급차와 사설 구급차 1대를 추가로 운영하고 개화산 119안전센터는 현장을 살피며 화재 등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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