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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 물량, 전년대비 2배…순위내 마감도 27중 11곳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11-06 18:16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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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10월 분양 물량이 2008년 조사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일반분양 가구수는 64곳 4만9857가구다. 2008년 조사 이후 월별 최대 분양 물량이었던 2011년 10월 4만169가구를 크게 뛰어 넘은 수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4727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해 2배가 넘는 수준(2만5130가구 증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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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물량이 급증한 이유는 지난 9월 추석 연휴 영향으로 분양이 대거 10월로 미뤄졌고 연말까지 양도세 면제 혜택이 종료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앞 다퉈 분양 물량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수도권에서는 27곳 2만5494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지난해 비해 사업장은 12곳이 늘고 일반분양 가구수도 1만6966가구 늘었다.

공급된 27곳 중 순위 내 마감된 사업장은 11곳으로 지난해에 1곳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0곳이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37곳 2만4363가구가 공급됐다. 지난해에 비해 사업장은 6곳이 늘고 일반분양 가구수는 8164가구 늘어났다. 공급된 37곳 중 순위 내 마감된 사업장은 13곳으로 지난해에 비해 3곳이 늘었다.

한편, 11월 분양시장에도 서울 강남 재건축, 위례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지방 혁신도시 등 관심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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