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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정진)는 지난 3일 군민체육관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한 방범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4대 사회악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 2, 3부로 나눠 1부서는 창립20주년 기념행사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악 근절 결의대회를 펼쳐 경각심을 높이고, 2부와 3부서는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서는 배수희 대원이 충남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장병우 대원 외 2명이 태안군수 표창을 받는 등 모범대원 24명이 각 기관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태안서부지대가 최우수 지대로 표창을 받아 자리를 더욱 빛냈다.

김정진 대장은 “창립20주년을 맞아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니 너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며 “지역의 방범과 안전은 우리 자율방범대에 달렸다는 사명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창립20주년을 맞아 지역의 방범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대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20년이란 긴 역사와 함께 더욱 발전하고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선도하는 명실공히 지역 최고의 안전지킴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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