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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 신의직장 수출입은행 직원 유학도중 과도한 지원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3-11-01 16:54 KRD7
#한국수출입은행 #신의직장 #유학 #성과급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 소속 직원들이 유학을 간다며 과도한 지원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유학을 간 수출입은행 직원은 모두 13명으로 과도한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동안 유학을 다녀온 박모씨의 경우 2억 8600만 원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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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내용을 보면 2011년 8월부터 12월에 2800만 원, 2012년 1월부터 12월에 7000만 원, 2013년 1월부터 7월에 4300만 원의 기본급을 받았으며 2012년에 700만 원의 성과급과 올해 근무가 전혀 없었던 2012년분에 대한 성과급 800만 원을 받는 등 유학 기간 동안 등록금과 체제비 1억 3000만 원도 무상 지원 받았다.

이들 직원은 유학을 가면서도 평상시 근무하던 기본급을 모두 받았고, 172%~186%에 해당하는 성과급 700~900만 원을 비롯 등록금과 체제비도 무상 지원 받았다.

이 의원은 “공무원이 급여 학비 체제비를 포함 최고 5000만 원 정도를 받는 것과 비교된다”며 “평균 연봉이 9000만 원(작년 기준)이 넘는 것도 모자라 과도한 유학 지원까지 받는 신의 직장”이라고 지적했다.

홍철지 NSP통신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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