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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총자산 429조원… 3분기 누적당기순이익 4447억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11-01 16:18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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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이순우)은 1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3년 3분기 중에 8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은 4447억원을 실현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2013년도 3분기 실적은 전분기의 1482억원 대비로는 41.7% 감소한 규모로 기업구조조정 지원 및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비한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STX그룹등)에 기인했다.

또한, 3분기 누적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유가증권 매각에 따른 대규모 일회성 이익 감소 및 저금리 지속에 따른 NIM 하락의 영향으로 7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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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총자산은 3분기말 현재 429조원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금융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BIS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은 각각 은행기준 14.9%(E), 11.5%(E), 그룹기준 12.7%(E), 9.3%(E)를 기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우리금융의 3분기 NIM은 2.12%로 전분기 대비 4bps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으며, 지속적인 우량대출자산의 증가 영향으로 견고한 이자이익을 유지해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영업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자산건전성을 살펴보면 우려 업종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69%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우리금융은 연말까지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추진, 우리금융그룹의 자산건전성에 대한 그동안의 투자자의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경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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