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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한미약품(128940)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이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했으며 수출도 7.6% 성장했다.

하지만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은 기대를 모았던 완제의약품 수출(12년 3분기 32억원 → 13년 3분기 13억원)은 부진했다”며 “영업이익은 경상연구개발비(12년 3분기 166억원 → 13년 3분기 224억원) 증가로 87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99억원)는 하회했다”고 분석햇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58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성장한 1202억원이 전망된다. 완제의약품 수출 증가로 수출 부문도 56.9% 신장한 287억원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56억원으로 전망된다. 2014년 매출액은 완제의약품 수출 증대 등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한 6274억원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은 42.9% 성장한 567억원으로 예상한다.

북경한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해 2분기 부진(영업이익 20% 감소)에서 회복됐다.

그러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해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 2014년 북경한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한 10억6000만 위안, 영업이익은 1억6000위안(+17.6%, YoY)으로 전망한다.

북경한미의 가치는 3677억원(주당 4만4473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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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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