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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 헤지펀드의 외화증권 투자 더 편리해져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0-31 15:53 KRD7
#예탁결제원 #ETF #헤지펀드 #외화증권 #옴지오
NSP통신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펀드넷의 외화증권 매매확인 운용지시 서비스 대상이 ETF 및 헤지펀드까지 확대된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옴지오(Omgeo)는 지난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 해외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예탁결제원은 현재 펀드넷을 통해 제공 중인 ‘외화증권 매매확인 및 운용지시 서비스’의 대상펀드를 일반펀드에서 ETF 및 헤지펀드까지 확대시행하고, 투자일임 및 변액보험 자산의 외화증권 투자 시에도 동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NSP통신-ETF, 헤지펀드의 외화증권투자 업무프로세스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ETF, 헤지펀드의 외화증권투자 업무프로세스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이에 따라 앞으로는 ETF 및 헤지펀드의 외화증권 투자가 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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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들 자산의 외화증권(주식, 채권)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고 그 규모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투자일임자산과 변액보험의 경우, 국내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해외투자(외화증권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예탁결제원이 제공하는 동 서비스의 이용수요도 향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투자일임, 변액보험, ETF 및 헤지펀드 자산규모. (2013년 6월말 기준. 순자산총액. 자료 =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예탁결제원)
투자일임, 변액보험, ETF 및 헤지펀드 자산규모. (2013년 6월말 기준. 순자산총액. 자료 =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예탁결제원)

한편, 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옴지오는 올해 10월 美 DTCC(미국 중앙예탁결제기관)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DTCC의 다양한 업무노하우와 옴지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한국 자산운용사의 해외투자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지원하겠다” 고 발표했다.

또한 옴지오는 최근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각종 규제와 관련해 담보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옴지오의 담보관리시스템을 강화해 한국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국내 운용사들의 해외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자산운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수수료 면제정책을 시행중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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