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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마곡지구 내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를 실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고 한번 발생하면 화재 진압이 어려워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먼저 이뤄져야 할 일이다”며 “신속·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의 보다 촘촘하고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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