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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원영 댜표가 국립순천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했다. 누적 기탁액은 5100만원 달한다.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최근 이동원 원영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 이동원 원영 대표,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999년에 전문건설업(지붕판금 및 건출물조립공사) 원영을 설립한 이동원 대표는 2002년 국립순천대 산업대학원 건축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2005년 원영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동원 대표는 혹서기 생수 지급을 비롯해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재소자들의 교정화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성실 납세 기업인으로 전남 순천세무서 명예서장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2019년 대한민국 뉴리더 사회발전부문대상, 2020년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사회공헌과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동원 대표는 “지역 인재의 산실인 국립순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어 발전후원회 위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의 발전에 필요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대학 구성원의 학습·연구 환경을 적극 개선하여 글로컬대학30 성공과 의과대학 유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동원 대표는 지난 2기 순천대학교발전후원회를 이어 현재 제3기 순천대학교발전후원회 대외협력본부장으로 대학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탁액을 포함하여 누적 기탁액은 5100만원에 이른다.

국립순천대 발전지원재단은 발전기금을 활용해 학생과 교수진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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