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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시흥시-북시흥농협-서진푸드 간 쌀 소비 확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함병은 북시흥농협 조합장, 최성규 서진푸드 대표가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9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북시흥농협, 서진푸드와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함병은 북시흥농협 조합장, 최성규 서진푸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요양급식 이동 급식 전문 업체인 최성규 서진푸드 대표가 안정적인 판로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서진푸드는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농사를 짓고 식자재 창고에서 바로바로 꺼내 음식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수많은 업체에 급식을 배송해 왔으며 최근에는 CCJ프레시웨이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급식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흥시는 햇토미 소포장 500g을 제작해 각종 행사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열리는 ‘제10회 시흥시 전국 하프마라톤 대회’에도 시흥 쌀 햇토미(3kg)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햇토미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진푸드에 시흥 쌀 햇토미를 공급하기 위해 각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북시흥농협의 안정적인 햇토미 쌀 공급과 유통을, 서진푸드는 새로운 소비처를 확보하고 지역 먹거리를 사용한 건강한 급식 사업체를 경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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