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물류 파트너사들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기간인 9월 14일~18일 사이에 지급될 비용을 최대 열흘가량 앞당겨약 250여곳의 물류 파트너사에 약 300억 원의 거래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포스코플로우 관계자는 “내수 부진에 의한 경기 악순환 상황임에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있어, 이번 조기 집행을 통해 물류 파트너사들의 자금 확보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물류 파트너사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출범한 지 3년 차 물류 전문기업으로 출범 직후부터 중소 물류 파트너사에 한해 매월 거래 대금을 15일 이내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으며 이는 원활한 현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하는 경영방침에서 시작돼 왔다.
포스코플로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기업들의 다양한 ESG경영 실천으로 중소 물류 파트너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물류산업은 모든 산업에 토대가 되는 산업으로 대표적인 기간산업 중에 하나이다. 국가 산업 전체를 받치고 있는 생활 인프라 산업으로 경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포스코플로우의 관심과 역할에 집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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