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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美 상원의원과 회동…승지원 경영 확대

NSP통신, 최정화 기자, 2024-09-04 20:54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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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DS부문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참석
최태원 회장, 서린사옥서 美 상원의원 회동

NSP통신-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최정화 기자 = 삼성전자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4일 오후 한남동 승지원에서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과 만나 한미 양국 기업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지원 회동에 참석한 미국 상원의원은 빌 해거티 의원(테네시주), 존 튠 의원(다코타주), 댄 설리번 의원(알래스카주), 에릭 슈미트 의원(미주리주), 케이티 브릿 의원(앨라배마주), 크리스 쿤스 의원(델라웨어주), 개리 피터스 의원(미시간주) 등 7명이다.

삼성 경영진은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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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미국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수시로 만나 글로벌 경제 현안, 미국 산업 정책과 투자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 출장 중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초청으로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해 각국 정관계·경제계 인사들과 글로벌 경제 현안, 미래 기술 트렌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21년 미국 출장 시에도 이 회장은 백악관, 미국 의회 핵심 관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올해 이 회장이 만난 각 나라 대통령 등 수장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팜 밍 찐 베트남 총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리창 중국 총리 등이다.

특히 승지원에서는 여러 차례 국빈 만찬이 진행되며 승지원 경영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은 승지원에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의 회동과 LJF(일본 협력회사 모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 등 한국을 찾은 주요 국빈·글로벌 IT기업 CEO들과 수시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삼성의 비즈니스 현안을 직접 챙기며 위기 극복과 새로운 기회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며 “특히 이 회장의 승지원 경영 확대가 삼성의 미래 신사업 발굴,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 등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 7명과 만나 반도체와 AI, 에너지, 배터리 사업 등 다방면에서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 역시 글로벌 정·재계 인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경제협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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