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식품영양학과는 최근 식품영양학과 강의실과 조리실습실에서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170명을 대상으로 ‘조리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순천대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은 이번 조리아카데미 연수 과정은 ▲저탄소, 저나트륨 급식의 이해와 조리 실습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세계음식 문화의 이해와 조리 실습 ▲학교급식에서 적용가능한 소스 개발 및 평가 등 주제별 이해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조리아카데미 참여자들은 조리 실습으로 세계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하였으며 저탄소 및 저나트륨 급식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학교급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익혔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급식 관계자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 이론과 실습이 잘 어우러져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교육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순천대 식품영양학과 윤보람 교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었던 것이 호평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급식의 질과 급식 관계자의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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