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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전국 최초로 전세 사기 예방에 대한 정보를 담은 부동산 안심 QR계약서를 마련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누구나 임대차 계약 시 알아야 할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부동산 안심 QR계약서를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부동산 중개 문화 정착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안심 QR계약서는 전세 사기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정보를 담은 QR코드가 찍힌 임대차 계약서다.
그동안 전세 사기 피해자의 상당수는 임대차 계약 시 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임대차 계약서에 QR코드를 기재해 임차인 스스로 임대차 계약 시 알아야 하는 중요사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구 누리집을 통해 ▲전세 계약 핵심 체크 리스트 ▲전세 계약 주의사항 동영상 ▲계약서 작성 시 단계별 필수 확인 사항을 볼 수 있다.
한편 QR코드는 공인중개사 부동산거래정보망인 ‘텐’, ‘다온’ 등에서 계약서를 출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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