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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의원, 최근3년 도박비 마련 범죄 4738건…도박중독자 59만명 치료필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10-10 17: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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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홍일표 새누리당 국회의원
홍일표 새누리당 국회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근 3년간 ‘도박비’ 마련을 위해 저지른 범죄가 4738건에 달하며 우리나라 인구 5000만 명 중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도박 중독자가 5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일표 새누리당 국회의원(인천 남구 갑)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범죄현황을 근거로 “연도별 범행 동기중 도박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저지른 범죄가 최근 3년간 4738건에 달했고 최근 인천의 모자살해사건 역시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일으킨 범죄란 점에서 도박 중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5000만명 중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도박 중독자가 59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원과 재활치료가 필요한 만성중독자도 6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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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운영하는 중독치유 예방센터는 전국에 5개소에 불과하며 또 도박 중독의 경우 2011년 의료기관의 치료서비스를 받은 사람이 70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도박 중독예방 및 관리를 위한 통합적인 제도와 기구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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