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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부스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인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비즈니스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등), 새빛식당(일반·휴게 음식점), 마실거리관(푸드트럭), 수원갈비역사관 등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비즈니스관은 전국 업소가, 새빛식당은 수원시 소재 업소가 참가할 수 있다. 새빛식당 업소당 판매 품목은 2~4개로 제한되고 판매가격은 8000원 이하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최대 가격 2만원).

마실거리관에 참가하려면 푸드트럭 영업신고증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텀블러를 사용하는 관광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줘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e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메일 제목은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 참가신청서(신청자 성명)’로 해야 한다.

서류 심사를 거쳐 참가업체를 선정하며 다음달 16일 선정된 참가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9월 4일 참가자 사전 교육을 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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