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로 관계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하며 참여업소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업은 관광, 문화 등을 목적으로 진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게 명예 군민증 제공으로 관광주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부여하고 주요관광지, 숙박, 음식점, 카페를 비롯해 체험상품 업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하고 넉넉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진안군 체류 및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에서 추진하는 축제, 행사 등을 수시로 안내하는 알림서비스를 통해 군의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각종 할인 및 이벤트를 병행해 명예 군민에 대한 수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오는 20일경 오픈되는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모바일 쿠폰을 발급받아 가맹업소에 방문 및 제시로 사용하면 된다.
군은 현재까지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참여업소(관광지, 숙박, 음식점, 카페, 지역특산품 등) 47개소를 모집했으며 올해 말 70개소, 2025년 120개소, 2026년까지 150개소의 가맹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난경 진안군 관광과장은 “우리 군 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발전하는 관광 진안이 될 수 있도록 할인혜택 제공 및 참여업소 모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7월 하순부터 1개월간 진행예정인 오픈이벤트로 진안고원 스마트관광을 이용해 20만원 이상 사용한 선착순 200명의 개별관광객(8명 이하)에게 2만원 상당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지급하고 최대 금액 사용자 10명에게는 관내 숙박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진안군은 가맹업소에 대해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인터넷 홍보, 입소문이 빠른 전국 맘카페, 유튜브 등에 바이럴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진행하는 등 진안고원 스마트관광사이트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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