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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최근 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군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토크 콘서트를 열고, 흡연 습관과 금연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말에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중 방문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이참에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렸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8월까지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인형극, 금연 골든벨, 토크 콘서트 등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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