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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청소년 성매매 예방교육 영상물 ‘미혜와 영준이의 첫사랑’을 제작, 12월 27일부터 보급한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물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고등학생들이 출연한다.

이야기는 여고생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사랑보다는 물질을 좇아 이성교제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정한 성과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구성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성매매 예방교육 시간에 영상물을 보고난 후 ‘나의 문제’와 결부시켜 토론을 하면서 ‘성매매’에 대한 생각과 성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12분 길이로 제작된 이 영상물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성매매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상 초 중 고등학교에서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는 성매매 예방교육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