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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여현수(31)와 정하윤(본명 정혜미·26)의 행복한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여현수 소속사 올라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일 진행된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현수는 검정 턱시도 차림으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정하윤의 볼에 달콤한 입맞춤을 하고 있다. 눈을 지그시 감은 여현수와 눈을 뜬 채 수줍은 미소를 지어내는 정하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또 폐백을 끝낸 뒤의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에서는 전통혼례복장을 한 두 사람이 홀가분한지 장난을 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쪽두리에 연지곤지 찍고 폐백으로 받은 여러장의 돈봉투를 들고 함박 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정하윤의 모습이 귀엽다.

여현수-정하윤 커플은 결혼식을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주례와 축가는 MBC 드라마 ‘허준’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순재와 가수 이범수가 각각 맡았다.

여현수와 정하윤은 같은 소속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교제 1년여 만인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공개해 공식 커플로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여현수-정하윤 부부는 지난 9일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편 여현수와 정하윤의 결혼 풀 스토리와 결혼식 모습은 오는 11일 오전 방송되는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공개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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