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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지난 2일 보건소에서 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총 3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교육과정 동영상 상영, 인증서 및 공로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지난 3월5일부터4월2일까지 8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만성질환관리, 치매예방, 웃음치료, 아로마스틱 마사지,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 주제강의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과정을 충족했다.
올 해는 예년보다 한층 젊은 40~50대 교육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건강대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수료생들은 졸업 후 건강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마을 경로당 운동지도 및 건강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수료생 대표는 “건강대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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